추석선물 받는 분에 따른 와인 선택 법(III - 마무리)

한가위 선물 선택 와인

지난 목요일과 어제에 걸쳐 1회 및 2회 - 개괄적 분류 - 은사나 존경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을 때 -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선물하고자 할 때에 - 와인 매니아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을 때 - 골프매니아 분에게 선물할 때...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오늘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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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지간에 선물하고자 할때 입니다. 뭔 부부지간에 선물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굳이 이를 따로 분리해 말씀 드리는 것은..... 명절이면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스트레스 받게 되어있답니다. 따뜻하게 "여보 명절에 수고했어요. 같이 와인 한잔하면서 좀 쉬구려" 하시길 바라는 뜻에서 따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부부 모두 적당한 음주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글쓴이가 언제나 좋아하는 무똥 까데 레드가 적격입니다.

무똥 까데 레드 - Mouton Cadet Red
생산지역 : 프랑스
생산자 : 바롱 필립 드 로칠드
품종 : 메를로 55%, 까베르네 소비뇽 30%, 까베르네 프랑 15%
바디감 : 레드와인중 다소 가볍습니다.
알콜도수 : 12% 
당도분류 : 드라이 
가격 : 3만~4만원 (판매처별 가격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안주 : 각종 육류요리, 치즈와 무난하답니다.

특징 : 매력적인 체리빛을 띠며 야생 딸기류의 향기 및 스모크 향이 살짝 감도는
와인으로 우아하게 집중된 탄닌과 상쾌한 과일 풍미에 더해진 가죽의 느낌이
무난하면서도 긴 여운을 만들어 낸답니다. 
단점이 프랑스 와인이라 빈티지를 다소 탑니다.
(참고하시면 지난 금요일 저녁 마트에서 무똥 까데 레드를 3병 구입했는데
빈티지 2006, 1병당 36,000원 하더군요)

무똥 까데 레드가 조금 가볍다고 느끼시면 사촌간인 칠레산
에스쿠도 로호(Escudo Rojo)도 무난합니다.





◎ 부부중 한분이 술을 즐겨하시지 않으시면...
빌라 엠 로미오(레드)와 줄리엣(화이트)을 추천해 드립니다.
레드와 화이트 세트이면서 마주 세워 놓으면 서로 사랑하며 쳐다 보는듯 하여
정겨움까지 준답니다. 게다가 가격도 착하고요.

Villa M Romeo(red) - 빌라 엠 로미오(레드 와인)
생산지역 : 이태리 베로나
포도품종 : 메를로 50%이상 블레딩
바디감 : 아주 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 11%
가격: 1만원에서 2만원

Villa M Julia(White) - 빌라 엠 줄리아(화이트 와인)
생산지역 : 이태리 베로나
포도품종 : 가르가네가 50%이상 블렌딩
바디감 : 아주 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11%
가격: 1만원에서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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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국산와인도 리스트에 포함시키시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글쓰는 이 사람 국산 와인을 마셔보지 못해 무엇이라 드릴 말씀이 없답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만 시켜드립니다.
준고랭지 포도로 만든 ‘진토’와인
아주 달고 풍미가 강한 아이스와인이랍니다.
품종은 캠벨얼리이며 375㎖에 1만8,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영하 25℃ 이하에서 냉동건조한 후 발효·숙성시키기 때문에 맛과 품질은 수입 와인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자부한다고 하는군요.
기회가 되면 시음해보고 올려볼까 합니다.





한국형 레드와인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

상황버섯 발효주의 ㈜천년약속이 친환경 흑미를 이용한 한국형 레드와인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을 선보였다 합니다.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은 기존 천년약속의 상황버섯균사체와 친환경 흑미와 찹쌀을 저온처리공법으로 발효한 약주로서 누룩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누룩냄새가 없고 흑미에서 우러나온 천연의 성분들이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판매처의 설명에 따르면 흑미를 사용하여 맑고 깨끗한 붉은 색깔이 시각적인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포함돼 있고, 특히 페놀성분이 와인보다 약 2배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흑미에 함유되어 있는 특정 성분이 발효과정에서 혈전용해 물질을 생성시켜 기존 제품에 비해 건강을 생각하는 약주의 기능이 대폭 강화 됐다고 하는군요.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은 12%의 저도주로 종래 주류보다 부드럽고, 패키지는 700㎖로 와인 병 모양에 천년약속 고유의 전통 문양을 넣어 품격을 더했다고 ... ...



제가 추천드린 와인이외에도 각 수입업체에서 추천하는
와인들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출처 : 매일경제)


대부분 세트(2병또는 잔 포함등)로 판매되나 각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만큼 나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가격대별 꼼꼼하게 보시고 선택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쓴이는 언제나 알콜은 추천 하기에 부적합한 음료라 말씀드리며
절대 절제가 요구된다고 항상 말씀드리는데...
뉴스에 술이 "신종플루"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하더군요. 폐의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트려 그렀다고 합니다.
취할 만큼 마시면 안된다고 하니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저는 제가 마셔본 와인이라는 한정된 범위내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 시야가
좁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요즈음은 신생와인이 하루에도 수십가지씩 나오니....


초기에도 말씀드렸지만...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인 동시에 쓰레기 정보의 바다이지요.
앨빈 토플러는 '부(富)의 미래'에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필요한 지식'을 걸러내는
능력이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 강조했는데...
앞날에 드리운 커튼을 걷는 데 가장 필요한 지식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정보이기를
간절히 열망하면서 ...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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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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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29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지간에도 좋은 와인이 있군요. 와인과 함께 부부금실도 더 깊어질 듯 하네요^^
    무똥 까레 레드 한병 준비해서 분위기있게 마셔봐야 겠어요^^

  3. leedam 2009.09.29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싸군요 올 추석 선물로 하면 좋겠어요 ㅎㅎ

  4. mami5 2009.09.29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와인인데 그리쉽게 먹어지질 않으니 ..
    공부만 잘 하고갑니다..^^

  5. 2009.09.29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09.09.29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초록누리 2009.09.29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골랐어요. 무똥까테가 괜찮을 듯 싶어요...
    빌라엠도 끌리기는 한데 아무래도 무똥카테가 색깔도 고혹스러울 것 같고.ㅎㅎㅎ
    우리 여자들은 와인잔에 담긴 와인 색깔도 중요시 한답니다.ㅎㅎㅎ

  8. 넷테나 2009.09.30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있는 선물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거 같아요~ㅎ

  9. 편지봉투 2009.09.30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라엠은 인기가 좋은 와인인가봐요.
    저도 와인한잔~
    추석은 와인과 함께ㅎㅎ

  10. 바람처럼~ 2009.09.30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번건 가격도 적당하고 아내에게 주는 와인이라! 짠~ 좋습니다

  11. 스텔라-☆ 2009.09.30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인선물할때 참고하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정리를 너무 잘 해놓으셔서..공부 잘하고 가요..*^^*

  12. 티런 2009.09.3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년약속 이야기만 많이들었는데
    추석때 식구들 모이면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영웅전쟁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13. 무릉도원 2009.09.3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컥~~와인 목록중에 트리오라는 와인도 있네요.....
    웬지 거품이 많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영웅전쟁님 이번 한가위도 넉넉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4. 경빈마마 2009.09.30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부부중 한 사람이 술 안먹는 집 경빈네 랍니다.
    결혼한지 22년이 지나도 전 술이 맛없어요.^^

    술꾼이였던 울 신랑 나이드니 쫒겨날까봐 술을 덜 먹네요.ㅋㅋ

    빌라 엠 로미오와 쥴리엣? 하이고 술 이름이 뭐이렇게 길당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티스토리가 있는데 다음에서 놀다보니
    조금 허전하네요.

  15. ggoi 2009.09.30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로미오와 줄리엣을 친구에게 보내 줬더니 난리 났습니다.
    홍등을 켰는지는 대답을 안 하지만...분명 홍등은 켰겠죠?ㅎㅎㅎ
    고맙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으세요.

  16. 바니♡ 2009.09.3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친도 남편도 없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로미오와 줄리엣 꼭 먹어보고 싶네요
    이름이 넘 걸맞는듯~^^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 어신려울 2009.09.30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우님
    즐거운 추석명절이 코앞이네요. 일일이 찾아 뵙질 못해 열쇠 잠급니다 ㅎㅎ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하시고 가족친지들이 모여 웃음꽃 피는 한가위 되세요.

  18. 쿠쿠양 2009.09.30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끌리는 무똥 까데!!ㅋㅋㅋㅋㅋ
    맞아요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인동시에 쓰레기의 바다죠..
    그 정보가 맞는건지 틀린건지도 본인에게 맡겨두는 경우도 많구요~

    영웅전쟁님 추석 잘 보내세용~^^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19. merongrong 2009.09.30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년의 약속 하고파요~~~ 한국형 와인... 궁금한데요?

  20. PinkWink 2009.10.01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아직도 지도교수님 선물을 선정하지 못했지요.. 흑흑흑
    학생처지의 겸손한 가격을 몹시 찾아 해매고 있다는...ㅎㅎㅎ^^
    아참... 추석 잘보내세용^^

  21. 지구벌레 2009.10.03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의 홍수속에 이렇게 걸러주시니 고마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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