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 허니문와인 베스트 6

로맨틱한 첫날밤을 위한 와인 베스트 6

가을이라는 너무 좋은 계절에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장거리 여행다녀오는라 이웃 블로그 방문하지 못해 여러모로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오늘은 많은 질문을 받은 바 있는 허니문 와인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웨딩 시즌이 돌아왔는데,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은 챙겨야 할 것도, 신경쓰야 할 것도 또한 구입해야 할 것도 많은데... 물론 부모님과 결혼을 위한 이벤트 회사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결혼식의 대단원은 역시 첫날밤이 아닌가 합니다.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주인공인 둘만을 위한 시간이면서 미래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니까요. 그날 밤 무슨 와인으로 평생의 추억으로 삼으시련지요? 물론, 결혼이벤트 회사 또는 요즈음 호텔은 신혼부부를 위해 결혼식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주며 로맨틱한 첫날밤을 만들어 주기위해 룸은 핑크빛 펄 풍선으로 예쁘고 화려하게 장식 되고, 욕조는 둘 만의 로맨틱한 밤을 위해 붉은 장미 꽃잎을 채워 넣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와인과 과일, 치즈 안주를 마련하는 센스도 발휘하지요. 하지만 연애결혼이든 중매결혼이든 다소 어색함이 밀려온답니다. (아들의 표현은 요즈음은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합니다 만...) 이럴때 다소간의 알콜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이제 둘만을 위한 평생을 기억할 만한 특별한 와인을 선택하시어, 영원히 멋진 추억으로 간직해 보셨으면 합니다.


1. 빌라 엠 로미오(레드)&줄리엣(화이트)
- Villa M Romeo(red)&Julia(White) 그 유명한 빌라엠 씨리즈 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의 와인이랍니다. 두 병을 마주보고 세우면 연인이 서로 마주보고 키스 하는듯 하지요...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의미하는 빌라엠 로미오와 빌라엠 줄리아는 고귀한 사랑을 나누는 커플 와인이므로 첫날 밤을 위한 무드 와인으로는 적격이면서 두 와인 모두 달콤함을 지닌 세미 스위트 와인이랍니다. Villa M Romeo(red) - 빌라 엠 로미오(레드 와인) 생산지역 : 이태리 베로나 포도품종 : 메를로 50%이상 블레딩 바디감 : 아주 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 11% 가격: 1만원에서 2만원 Villa M Julia(White) - 빌라 엠 줄리아(화이트 와인) 생산지역 : 이태리 베로나 포도품종 : 가르가네가 50%이상 블렌딩 바디감 : 아주 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11% 가격: 1만원에서 2만원

2. 마스 데 라 데베제 라 66 (Mas de La Devege La 66)

종류 : 레드와인 
당도 : 드라이와인 
생산국 : 프랑스(France) 
생산지 : South France  >  Languedoc-Roussillon 
제조사 : 마스 드 라 드베즈 
품종 : Grenache 80%, Syrah 20% 
용량 : 750ml 
가격 : 5만원 내외(판매처 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알코올도수 : 14% 
음용온도 : 16~18C 
어울리는 음식 : 스테이크, 치즈 


와인을 만든 올리비에 베른슈타인은 취미로 와인을 수집하는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딴 와인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35세에 양조학 공부를 시작, 어느날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자신의 선택을 따라준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와인이 '라 66' 이랍니다.
(66은 자신과 아내가 태어난 1966년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프랑스 레드 와인으로 농도가 짙고 과실향이 풍부해서 한국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부르고뉴의 전설적 양조가 앙리자이에(신의물방울 등장)에게 양조기술을 전수받은
올리비에 베른슈타인이 양조하였으며 프랑스의 고급레스토랑인 따이방, 피에르
가니에르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와인이랍니다.
 


3. 갈리아도 빌라 엠 모스카텔
- Gagliardo Villa M Moscatel(화이트 스파클링)

생산지역 : 이태리 베로나
생산자 : Gianni Gagliardo
포도품종 : Moscato
바디감 : 아주 가볍습니다
알코올도수 : 5%
용도분류 : 테이블 와인, 디저트 와인  
당도분류 : Sweet
가격 : 2만5천원에서 3만원(판매처별 다소 상이)
몇번 말씀드렸든 빌라엠 입니다. 첫번째 소개시켜드린 빌라 엠 로미오(레드)&줄리엣(화이트)과 같은 빌라엠 시리즈 중 제일 먼저 출시 된것이랍니다. 이 와인은 가면을 벗고 진실된 마음으로 우정을 이야기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와인 제작자인 지아니 갈리아르가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실로 다가가고 싶은 친구나 우정을 두텁게 가꾸고 싶은 친구와 함께 마시기에 적격이라는 컨셉인데.... 빌라엠은 초기 판매시 라벨이 없는 와인으로 유명해졌는데, 반대로 이를 잘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즉, 직접 병의 라벨을 손수 제작하시고 부착하여 허니문때 상대에게 선물하면 무척 멋지리라는... 라벨의 내용은 둘만의 고운 추억이나, 미래를 위한 바람등을 적어 주셔도 좋고 당장 사랑하는 표현을 해주셔도 좋으리라 봅니다. 두사람의 고운 추억이나, 미래의 바람에 대한 힌트는 글쓴이가 주기 힘들지만, 당장 더 깊은 사람의 멘트를 적으시겠다면 이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이쁜 그림과 함께... ... "Come rain or come shine, I think of you." "I love you more and more everyday."
4.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GANCIA MOSCATO D'ASTI DOCG)

생산국 - 이태리 
생산지 - 피에몬테, 아스티 
제조사 - 간치아 
품종 - 모스카토 비앙코 (Moscato Bianco) 100% 
등급 - DOCG 
용량 - 750ml 
와인타입 -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도수 -  5.5% 
가격 - 25,000원 내외(판매처 별로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작년 한해에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한 와인인데 빌라엠에 다소
질리신 분들이 많이 찾으셨지 않나 합니다.

허니문...
말 그대로 꿈결같은 달콤함만 남는 시간이지요.
마치 무척 달콤한 와인 처럼...

연한 금빛 뉘앙스의 옐로우 컬러의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는
향긋한 플로랄 계열의 향과 달콤한 허니향, 매혹적인 무스크향이 특징이면서
스파클링 와인답게 프레쉬하고 기분좋은 아로마가 달콤한 미감을 형성한답니다.
허니문 기간중 달콤한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세계로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5. 샤토 칼롱 세귀르(Chateau Calon-Segur)
 
두분이 연애결혼이고, 평소 음주 또는 와인을 즐겨드신다면,
신의 물방울에서 소개 되기도 했고, 저도 소개시켜 드린적 있는 와인인
샤토 칼롱 세귀르를 추천합니다.

더불어 하트 모양의 톡특한 라벨 때문에 발렌타이데이등 특별한 날의
이벤트 와인으로 각광받는 와인인데, 가까운 일본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때
주고받는 와인으로 유명할 정도라 가히 폭발적 붐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하트 모양의 라벨도 인상적이지만 초콜릿 향이 나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고 하는...


특별하게 이 와인을 추천하는 것은 하트 라벨이 미래를 꿈꾸어 가는
허니문 기간에는 매우 적합하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딱히 걸림돌이 있다면 20만원 상당의 가격이랍니다.
허니문 기간이니 어쩌면 가능하리라는 생각도 ... ...




6. 샤또 디껨(Chateau d'Yquem) 

생산국 - 프랑스(France)
생산지 - Bordeaux, Sauternes
제조사 - Chateau d'Yquem
품종 - Semillon 80%, Sauvignon Blanc 20%  
용량 - 750ml 
와인타입 - 화이트(White) 와인
도수 -  13.5% 
가격 - 100만원 이상(여튼 그 이상입니다.)
(글쓴이가 마셔본것은 375ml에 500,000원대 였답니다.
그것도 빈티지 2002)




허니문....
그 뜻 만큼이나 달콤하고 평생의 기억에 남을 와인이라면,
와인데이 때 추천드려 급 반응을 일으킨 샤또 디껨을 추천합니다.

상당히 고가입니다.
이보더 더 고급스러운 단맛이 있을까 하는데....
단순히 스위트한 맛의 와인이 아니라 순수하고 깊은 개성을 지닌답니다.
그 어떤 디저트 와인과도 비교를 거부하는 와인으로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와인이랍니다.


와인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가 허니문 와인이랍니다.
이제야 숙제를 끝낸 듯 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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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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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걸어서 하늘까지 2009.10.20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전쟁님, 여행다녀 오셨군요^^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셔쎘어요~~부럽습니다^^
    와인은 마시는 건 좋은 데 알려고 하니 무지 어렵네요^^

  3. 2009.10.20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라이너스™ 2009.10.20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영웅전쟁님다운 멋진 글입니다.
    허니문 와인이라니 부끄.ㅎㅎㅎ

  5. 종이술사 2009.10.20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행 갔다 오셨군요 !
    가을은 역시 여행의 계절
    저도 시험 끝나면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_+ㅋ

  6. 2009.10.20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Rulra~heehop 2009.10.21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여행 부럽습니다.
    좋은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전 그냥 가까운 근교에
    바다낚시나 갔다와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8. 스마일맨 민석 2009.10.21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여자친구와 여행 가서 먹으면 아주 좋겠네요.
    허니문 와인... 좀 더 있다가 먹어야 하나? ^^;;

  9. markjuhn 2009.10.21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씨즌에 가(?) 어울리는 와인은 어떤게 있을까요?
    이거 우문인지 모르겠네요, 각자의 입맛에 따를 것 같으니..

  10. 에너자이죠 2009.10.21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신혼첫날밤에 테낄라를 먹었죠.. ㅋㅋ
    허니문때는 와인이 좋을 것 같네요..
    최소한 데낄라는 피하시는게.. ㅋㅋ

  11. 아디오스(adios) 2009.10.21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이 제일 마음에 든다 했더니.. 100만원이상..ㅡㅡ; 허거겅 ㅋㅋ

  12. 맹태 2009.10.21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이런 로맨틱한 분위기 좋은데-
    우리 아내는 술을 못해서 참 아쉽습니다.

    얼마전 지인에게 선물받은 '뽕잎 와인'? 이런건 여기에 이름도 못내밀겠죠?
    저 조차도 정확한 이름을 모르고 있으니까요.ㅋㅋ

    잘 보았습니다~

  13. 반디앤루니스 2009.10.21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이 와인을 마시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겠네요.. ^^;;
    오늘도 좋은 사람 만나러 나섭니다~ ㅎㅎ

  14. 둔필승총 2009.10.21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즌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셨네요.
    좀 일찍 식을 올린 사람들이 약오르겠는데요. ㅎㅎ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15. mami5 2009.10.21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마지막거는 아주 고가네요..
    그만큼 와인맛이 다른가봅니다..^^
    이름이 멋집니다.
    허니문 와인이라고...^^*

  16. 마음의꿀단지 2009.10.21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트 와인은 맛을 보지 못했는데요 ..와인에 관련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17. 참치먹는상연 2009.10.22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친구한테 귀뜸해줘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8. 홍천댁이윤영 2009.10.22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 저는 이미 늦어버렸어요... 벌써 결혼해버렸는걸요... ㅋㅋ

  19. 2proo 2009.10.23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와인이란걸 입만 축여본정도?? 알코올에 완전 적응 못합니다.
    마셔도 맛있으면서 알코올이 적은 와인 없을까요?

    허니문 가서 허니문와인먹고 밤새 화장실 들락거리면 ㅠㅠ 흑...

  20. merongrong 2009.10.26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부러워요
    아내분과 함께 여행다녀오시는 모습..보기 좋아요^^

  21. 무지개물고기 2009.10.28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이니 신혼여행때의 일이 생각나네여...ㅋㅋ
    시간되면 와인 챙겨서 와이프와 여행이라도 가야겠네요...^^

    2번 맛은 어떤가요...우리음식과 잘 어울린다니 집에서 모임있을때 함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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