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戀書 / 김병우(영웅전쟁)
     

    어떤 여인네 일까 ... ...

    깊은 속내
    털어 놓기에는 너무 여린,
    때론 움츠려도 보고
    때론 토라져도 보는 여인네... 

    하여,
    모든 것을 다 보여줄 듯
    환한 빛의 어둠으로 오지 말고
    어둠이 눈에 익어 비로소
    빛을 뿌리는 별이
    될때  다시 오시구려 하곤

     


                    그대가
                    그냥 그렇게 궁금하다고
                    그대 살아가는 일이
                    아주 조금 궁금하다고... ...

                    여행길 떠나며
                    바람결에 보낸 戀書였는데

                    냉골찬 여울목 건널때쯤
                    겨울 찬비를 통해 답신을
                    보내셨구려...

                    그냥요...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요...
                    여행은 어떠셨는지...
                    또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했었고
                    궁금해서요...

                    겨울에도
                    또한 새봄이
                    변함없이 오더라도

                    적당한 거리에서 합당한
                    글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니... ...


                    언제나
                    황진이(黃眞伊)를 그리워 하는
                    제 마음인데... ...
                    황진이의 환생이니
                    소세양이 되고 싶다는...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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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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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mi5 2011.11.0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겨울 연서네요..^^

  2. 핑구야 날자 2011.11.01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을 맞이해야 하나요,.,,ㅜㅜ

  3. 풀칠아비 2011.11.02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여인일까 저도 궁금해지네요.
    멋진 연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PinkWink 2011.11.02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언제 돌아오셨데요???^^
    저만 몰랐나봐요...ㅠㅠ 암튼... 방갑습니다.^^

  5. 아이미슈 2011.11.04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궁...2007년을 못봤으면 질투아닌 질투날뻔했네요..ㅎㅎㅎ
    군대간 아드님이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6. Ekiosku.com jual beli online aman menyenangkan 2013.01.25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여인일까 저도 궁금해지네요.
    멋진 연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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