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 이야기
http://blog.daum.net/middleagemanstory

임희숙, 진정 난 몰랐네 - 내 마음의 단상

가수 임희숙, 히트곡이 몇곡 있는지 모르지만 호소력 뛰어난, 짙은 허스키에 영혼을 울리는 떨림의 목소리를 지닌 가수라 지금도 미사리와 백운호수등의 음악 카페에서 그를 찾는 팬들이 많고 또한 거의 매일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생명력이 긴 가수입니다.

임희숙을 보면 흑인재즈 가수가 연상될 정도로 흑인 음악인 솔(soul)과 재즈에 어울리는 음색을 지녔는데, 그녀는 중학 2학년때 미국 흑인가수 Sam Cook의 노래에서 혼을 느껴 덕성여고 2학년때인 1966년에 작곡가 손목인과 손석인으로부터 재즈를 사사하고 그해 워커힐 무대에 데뷔했고, 1970년 진정 난 몰랐네가 히트하여 40 여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노래가 되었지요. 지금까지 ... ...

 

개인적으로는 70년대 초반 비틀즈에 미쳐 팝이라는 노래에 열중하던 시절, 이 노래를 아르켜 준 여인을 잊을 수 없답니다. 고교 시절이니 첫 사랑쯤 될까요....
한번 보고 싶군요.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간직하고 있다고 해서 그 여인을 만나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것은 아니지만, 또한 다시갈 수 없는 아름다운 그 시절 속의 그 여인의 안부가 궁금해서도 아니지요.
하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자체 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 

먼훗날 우연이란 다리위에서 그 여인을 만나게 된다면 혹시, 혹시나 말이지요,
그 시절에 머문 그 여인이기에 행여 많이 변했을지 모르지만, 삶이 음악이 되고 시가 되어 나의 삶을 채워주고, 사랑을 눈뜨게 해준 그녀 이기에, 그 시절 그날에 걸맞는 고요하고 따뜻한 미소 한자락 전하고 감사하고 싶답니다.(2011년1월)

 

문득 억새의 흔들림에 내 마음 흔들린 날에
(2011년 10월 31일) 

 진정 난 몰랐네 / 임희숙

그토록 사랑하던 그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마음 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영웅전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핑구야 날자 2011.10.31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가사네요...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죠

  2. 빨간來福 2011.11.16 0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이 굵은 가수죠. 그런데 이곡이 임희숙씨 노래인줄 몰랐네요. ㅠㅠ

  3. Ekiosku.com jual beli online aman menyenangkan 2013.01.25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영자님 이런 아름다운 노래 올려주세서 감사하구요
    블로그 예쁘게 꾸며가세요 화이팅~!~!~!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