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Away from Her - 어웨이 프롬 허 (2006) 

※ 이 글과 노래는 백선경 작가님을 위하여...

로맨스/멜로, 드라마 / 캐나다 / 110 분 / 개봉 2008-03-27 
감독: 사라 폴리 
출연: 고든 핀센트  (그랜트 앤더슨 역), 줄리 크리스티 (피오나 앤더슨 역),
올림피아 듀카키스 (마리안 역),  크리스틴 톰슨 (크리스티 역), 마이클 머피 (오브리 역)  

 진정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영화 Away from her와  그속에  영화음악 Isla Grant 의 Only Yesterday의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2000년 초반(2002년 경이라 기억합니다.) 백선경작가님 공전의 히트작인 장편소설
(당시로는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이였지요)들의 그 애달픈 여운도 아직 머릿속에 남아있는데 최근 백작가님을 알게되어 다시 그 책들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문득 어느날 영화 Away From Her 와 오버랩 되면서 Only Yesterday 노래를 매일같이 흥얼거려...

 어쩌면, 또는 그런 능력이 될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세상과 마지막 이별할때 듣고 싶은 곡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준 집사람을 위해....

 

 

영화 Away from her 줄거리는...

원작은 앨리스 먼로의 단편 "The Bear Came Over the Mountain" 인데..
44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부부 `그랜트`와 피오나`에게 뜻하지 않은 불행이 찾아오는데, 아내 피오나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 이지요. 피오나는 자진해서 요양원에 입원하고 그랜트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결정을 받아들인답니다. 그러나 기억을 잃은 피오나가 요양원에서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아무리 애써도 아내의 기억을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된 그랜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 아내를 보내주는 것임을 깨닫고, 그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남편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랍니다.

어웨이 프롬 허(Away From Her)는 병으로 인해 떠나는 사람과 그로 인해 남은 사람이 겪는 외로움에 대해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면서 감동을 강요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함께 걷게 만드는데, 억제된 색감의 미학을 지닌 사색적인 산책로와 같은 느낌을 지닌 작품이랍니다.
무엇보다 제 기억에 남아있는 뚜렷한 기억은 마지막의 뜨거운 감동이 몰려오는 장면인데

꺼져 버린 그녀의 방에 잠깐 불이 들어 온 것일까...
그녀는 남편을 알아 보는데
남편이 읽어 준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를 기억해 내고
남편에게
당신은 나를
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하며 꼭 안아 주는데

멀리 떠나기 전 그녀는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일까....
남편에게 마지막 선물을 한 것일까.....
이런 남편이라면 44년 아니라
100년이라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이 아니라 천사의 수준이라며...

한없이 울고 또 울게 만든 장면이였지요.
(2011년 7월 6일 장맛비 오던 날에) 

Only Yesterday

Isla Grant 라는 가수가 불렀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몰라 검색을 해보니...

가수 아이슬라 그랜트(Isla Grant)는 Scotland에서 태어나서 Ireland에서 활동중인 아일리쉬 컨트리 싱어로 싱어 송 라이터 가수이며 컨츄리풍의 노래를 즐겨 부르다고 합니다.

Isla Grant의 노래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고 따뜻하게 해주는데 대표적으로 Mother 이라는 노래가 있답니다.
1992년 밴드리더였던 Al Grant와 결혼하였다고 합니다. (정확한지는 잘 모르지만...) 

 





Only Yesterday / Isla Grant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아이들은 모두 제 갈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Your hair has turn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그때는 당신의 머리칼도 금발이었는데
어느덧 은발로 바뀌어있어요 하지만,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배여있는
그 미소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기만 해요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사랑이 넘쳐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
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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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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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1.10.27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사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2. sattohong 2011.11.04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음악의 감성... 그 끝은 어드메일인까요....

  3. Ekiosku.com jual beli online aman menyenangkan 2013.01.25 0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영자님 이런 아름다운 노래 올려주세서 감사하구요
    블로그 예쁘게 꾸며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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